아이폰 애플페이 스이카 적용, 구입, 사용 방법, 버스 타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으로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을 위한 아이폰 애플페이 스이카 적용, 구입, 사용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인 편의기능이자 먼저 '스이카가 무엇이냐?', 다음으로 '스이카를 왜 사용하느냐?'에 대한 질문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아이폰 애플페이 스이카 적용, 구입, 사용 방법, 버스 타는 법을 알아보면서 천천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이카(Suica)가 무엇인가요?
우선 스이카가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간단하게 말해서 교통카드입니다. 'Super Urban Intelligent Card'를 줄여서 스이카(Suica)라고 합니다. 한국에서의 티머니와 캐시비 같은 포지션이라고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겁니다.
스이카(Suica)를 왜 해야 하나요?
먼저 일본에서는 IC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문화가 아닙니다. 그래서 현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그런데도 한국돈으로 1,000엔(약 10,000원)부터 지폐가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편의점이나 버스, 지하철 같은 적은 돈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 장소에서는 동전을 많이 쓰게 되는 거죠. 하지만 스이카만큼은 버스, 편의점, 무인 자판기, 슈퍼마켓, 카페 등 사용처가 많습니다. 자신의 주머니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처럼 빵빵한 것이 아무런 불편함이 없으시다면 혹은 편의점 결제 시, 버스 하차 시에 손바닥에 동전을 쏟아 놓고 하나하나 셈을 하면서 결제하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굳이 만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폰 애플페이(지갑 앱)에 추가 방법
먼저 자신의 iOS 버전이 최신 버전인지 확인해 주세요.
- 아이폰 지갑 앱을 열고 우측 상단에 추가 버튼을 눌러주세요.
- '체크카드 또는 신용 카드' 탭 아래에 '교통 카트'탭을 눌러주세요.
- '일본' 항목에 'Suica'를 눌러주세요.
- 개인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서 충전할 금액을 선택하고 '추가'를 눌러주세요. (※첫 충전은 1,000엔 이상만 가능)
- 결제를 마무리하시면 완료입니다.
첫 충전만 1,000엔 이상이고 그 이후로는 1엔 10엔 100엔 단위로 얼마든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비자카드는 앱을 통해서 따로 결제하셔야 합니다.
일본에서 버스 타는 법
위 항목을 완료하신 후에
- 버스 행선지를 확인한다.
- 뒷문으로 승차한다.
- 승차 시에 휴대폰을 리더기에 태그 한다.
- 하차 시에 벨을 누르고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서 앞문으로 간다.
- 운전석 앞에 있는 리더기에 태그 한다.
버스에 문이 하나라면 당연히 그 문이 출입구이며, 도쿄에서는 앞문으로 승차하고 뒷문으로 하차합니다.
추가로
모바일 카드는 여전히 사용 가능하지만, 2023년 6월부터 일본의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으로 안정화 전까지 ic카드 발행이 잠정 중단 되었으며, 펭귄모양의 초록색 카드가 아닌 빨간색 벚꽃모양의 카드만 발급된다고 합니다. 발급 후 28일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