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해외 여행자 준비물 TOP5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번 가을에 남은 연차를 쓰려고 여행 가시는 분들이 주변에 꽤나 있는데요. 해외여행을 자주 가본 고수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오늘은 저만큼 초보 여행자분들을 위한 준비물을 만들어왔는데요. 저도 곧 일본여행을 갈 예정이니 저와 함께 여행에 필수 준비물과 챙겨두면 아주 좋은 초보 해외 여행자 준비물 TOP5입니다.
1. 여권
우선 가장 먼저 여권입니다. 여권 발급이 가능한 기관은 크기순으로 군청 - 구청 - 시청입니다. 주의하실 점은 동사무소에선 발급을 해주지 않습니다. 저처럼 동사무에 찾아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챙겨가야 하는 구비 서류는 딱히 없고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군구시청에서 발급이 가능합니다.
2. 보조배터리, 멀티어뎁터
다음은 보조배터리와 멀티어뎁터입니다. 보조배터리 같은 경우는 보통 용량이 25000mAh 이하라면 기내 휴대가 가능합니다. 멀티어뎁터는 국가마다 플러그 타입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방문 국가의 플러그 타입을 확인하고 미리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멀티탭
다음은 멀티탭입니다. '이게 필요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니 잠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혼자 여행을 다니시고 가볍게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필요 없겠지만 그 외엔 정말 좋은 준비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보조배터리, 카메라, 노트북 등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휴대용 전자기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혼자가 아니라 둘 또는 셋 이상이 여행 간다면? 호텔의 특성상 콘센트가 많지 않습니다. 전 그래서 해외여행 시에 꼭 가지고 갑니다.
4. 환전
다음은 환전입니다. 여행지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동남아로 가시는 분들은 우선 달러로 먼저 환전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환전이 힘든 국가도 있고,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이후 현지에서 2차 환전하는 것이 한국에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비쌀 수가 있습니다. 2023년 10월 24일 기준으로 베트남 동 환전율을 봤을 때 비싼 은행은 무려 12%입니다. 한국에서 환전 수수료가 가장 낮은 통화는 달러화와 엔화입니다. 일반적으로 1.75%입니다.
5. 가방
다음은 캐리어 외에 관광지에서 가볍게 들고 다닐 가방입니다. 여행 특성상 면세 혜택을 위한 여권, 현금과 카드 수납을 위한 지갑, 보조배터리 등 들고 다닐 것이 생각보다 있습니다. 호주머니에 덜렁덜렁 들고 다니면 여행 다니면서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겠죠. 단점이라면 같이 간 친구가 자기 지갑, 여권 등 같이 넣어달라는 것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6. 기본
다음은 여행의 기본 자신감입니다! 저도 피식 대학의 김민수 님을 보고 '영어를 잘하는 것도 잘하는 거지만 언어는 기세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들 겁먹지 말고 많이 보고 많이 먹고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